입동 컬러링 도안 10종 무료 다운로드 - 김장·곶감·겨울잠 준비 동물·털장갑 색칠놀이

11월이 시작되면 아침 공기가 확 달라집니다. 올해 입동은 11월 7일(토)입니다. 입동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뜻의 절기로, 다음 절기인 소설은 11월 22일입니다(우주항공청 월력요항 기준으로 정리된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세트는 이 무렵의 겨울맞이 장면 열 가지로 구성했습니다. 김장하는 가족, 처마 밑 곶감, 겨울잠 자러 가는 동물, 털장갑과 목도리까지, 아이와 함께 계절이 바뀌는 이야기를 나누며 칠할 수 있는 장면 위주입니다. 선은 굵고 면은 넓게 그렸고, 장면이 복잡한 도안은 초등 저학년용으로 따로 표시했습니다.

입동 무렵의 색은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칠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른 잎은 갈색 하나가 아니라 황토색, 적갈색, 연한 회색이 섞여 있고, 겨울 하늘은 파랑보다 회청색에 가깝습니다. 칠하기 전에 창밖을 한 번 보여 주면 아이가 색을 더 자유롭게 고릅니다.

1. 온 가족 김장하는 날

마당에 큰 대야를 놓고 할머니가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아이가 옆에서 지켜보는 장면입니다. 배추 속은 연한 노랑, 겉잎은 초록, 양념은 빨강 계열로 칠하면 됩니다. 인물과 소품이 많아 초등 저학년에게 알맞습니다.

온 가족 김장하는 날 컬러링 도안

2. 처마 밑에 매달린 곶감

처마에 곶감이 줄줄이 매달려 있고 그 아래에서 고양이가 올려다보는 그림입니다. 곶감은 주황에서 갈색으로 넘어가는 색을 겹쳐 칠하면 말라 가는 느낌이 납니다. 줄은 칠하지 않고 남겨 두어도 좋습니다.

처마 밑에 매달린 곶감 컬러링 도안

3. 겨울잠 준비하는 곰

커다란 곰이 도토리를 안고 굴 앞에서 하품을 하고 있습니다. 곰은 갈색 하나로 칠해도 되지만, 배 쪽만 연한 색으로 두면 입체감이 생깁니다. 면이 커서 만 3~4세도 칠하기 쉽습니다.

겨울잠 준비하는 곰 컬러링 도안

4. 도토리를 나르는 다람쥐

다람쥐가 볼 가득 도토리를 물고 나뭇가지 사이를 달리는 장면입니다. 꼬리는 연한 갈색 위에 진한 갈색을 가볍게 겹치면 털 느낌이 납니다. 도토리 모자 부분은 짙은 갈색으로 구분해 보세요.

도토리를 나르는 다람쥐 컬러링 도안

5. 남쪽으로 떠나는 철새

V자 대형으로 나는 철새 무리와 저녁 하늘이 그려진 도안입니다. 하늘은 위쪽을 짙은 남색, 아래쪽을 주황과 분홍으로 번지듯 칠하면 노을이 됩니다. 새는 어두운 회색으로 칠하면 윤곽이 또렷합니다.

남쪽으로 떠나는 철새 컬러링 도안

6. 털장갑과 목도리

무늬가 있는 털장갑, 목도리, 털모자가 한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무늬를 아이가 직접 정해 칠하는 재미가 큰 도안입니다. 줄무늬나 점무늬를 칠할 때는 색을 두 가지만 번갈아 쓰면 깔끔합니다.

털장갑과 목도리 컬러링 도안

7. 아궁이 곁 군불 쬐는 아이

따뜻한 불 옆에서 아이가 양손을 내밀고 있고, 옆에는 장작이 쌓여 있습니다. 불꽃은 노랑에서 주황, 빨강 순으로 겹치면 깊이가 납니다. 방 안은 따뜻한 색, 창밖은 차가운 색으로 나누면 온도 차이가 보입니다.

아궁이 곁 군불 쬐는 아이 컬러링 도안

8. 이불 꺼내는 날

장롱에서 두툼한 이불과 베개를 꺼내 침대에 펴는 장면입니다. 이불 무늬는 하트, 별, 꽃 가운데 아이가 고르게 해 주세요. 칠할 곳이 많아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도안 중 하나입니다.

이불 꺼내는 날 컬러링 도안

9. 첫 얼음 깨보는 아침

물웅덩이에 얇은 얼음이 얼고, 목도리를 두른 아이가 장화 신은 발로 톡 두드려 보는 그림입니다. 얼음은 칠하지 않고 흰 종이로 두고 가장자리만 연한 하늘색으로 살짝 칠하면 투명한 느낌이 납니다.

첫 얼음 깨보는 아침 컬러링 도안

10. 따끈한 국물 한 그릇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그릇과 숟가락, 따뜻한 밥이 놓인 밥상 그림입니다. 김은 칠하지 않고 남기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국그릇은 짙은 색, 국물은 연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칠해 보세요.

따끈한 국물 한 그릇 컬러링 도안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1번 김장과 2번 곶감, 10번 국물은 겨울 먹거리 이야기로 묶을 수 있습니다. 3번 곰, 4번 다람쥐, 5번 철새는 동물들이 겨울을 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 좋고, 6번 털장갑, 7번 군불, 8번 이불은 겨울 채비 이야기가 됩니다. 입동 당일에는 오늘이 겨울의 문턱이라는 이야기를 건네 보세요.

연령별 추천

만 3~4세는 3번 곰, 5번 철새, 10번 국그릇처럼 큰 면이 많은 도안부터 시작하세요. 만 5~7세는 2번 곶감, 4번 다람쥐, 6번 털장갑, 9번 첫 얼음이 알맞습니다. 1번 김장, 7번 군불, 8번 이불은 칠할 곳이 많아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 연령은 참고 기준이며 아이마다 손 힘과 집중 시간이 다릅니다.

색칠 팁

따뜻한 색(주황, 빨강, 노랑)과 차가운 색(남색, 하늘색)을 한 장에 같이 쓰면 겨울의 온도 차이가 잘 드러납니다. 김, 얼음, 눈처럼 흰 부분은 칠하지 않고 종이 색을 그대로 두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면이 큰 곳은 굵은 색연필로 먼저 칠하고 작은 부분은 마지막에 채우면 번짐이 줄어듭니다. 형광펜은 종이가 얇으면 뒷면으로 비칠 수 있으니 확인하고 쓰세요.

출력 방법

A4 용지에 '실제 크기' 또는 100%로 인쇄하면 선이 가장 깔끔하게 나옵니다. 프린터의 '용지에 맞춤'이 켜져 있으면 여백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물감이나 사인펜을 쓸 때는 일반 복사지보다 조금 두꺼운 종이가 번짐이 적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몇 살부터 칠할 수 있나요?
3번, 5번, 10번처럼 큰 면이 많은 도안은 만 3세 전후부터 가능하고, 1번과 8번은 초등 저학년에게 알맞습니다.

Q2. 입동이 무슨 날인지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나요?
달력에서 겨울이 시작된다고 알려 주는 날이라고 말해 주세요. 실제 날씨는 지역마다 다르다고 덧붙이면 좋습니다.

Q3.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수업에 써도 되나요?
가정과 비영리 교육 용도로 인쇄해 쓰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재배포나 판매는 금지됩니다.

Q4. 이전에 올린 도안과 무엇이 다른가요?
앞서 올린 가을 간식, 수능 응원 세트와 달리 이번에는 입동 무렵의 겨울맞이 생활과 동물 모습만 모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창밖 하늘과 나뭇잎 색을 먼저 살펴보고, 돌아와 한 장씩 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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